본문 바로가기

봄비

곤달비(곰취) 새순 /곤달비 밭 풀메기 /곤달비 장아찌 곤달비무침 곤달비(곰취) 새순 / 곤달비 밭 풀메기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다고 했는데...새해가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은 듯 한데도 2월의 마지막 밤입니다봄이 온다는 춘삼월이 내일로 닥아왔네요 2월은 곤달비 밭에 풀과 전쟁, 교육으로 정신없이 보냈네요~ 지난 해 늦은 봄에 곤달비 묘종을 옮기고 예쁘게 곤달비 새순이잘 자라서 기분이 좋았었는데 여름날에 무더위가 심해서잘 자라던 곤달비가 많이 죽고 말았어요 곤달비가 없는곳엔 풀이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있어서 겨울을 이기고 땅이 녹으면서 무성히 자라서 곤달비밭이 풀밭이 되어 있었답니다~ㅜ 작년 봄 곤달비 사진입니다 아래는 올해 곤달비 새순이구요~ㅎ 풀을 다 메고 물을 머금은 곤달비가 좋아라쑥쑥 자라고 있어요~먼저 풀메기 해 준 곤달비랍니다~ 먼저 풀메기 한곳에는 작은 풀들.. 더보기
따스한 봄날,봄나물과 함께 가나골청년이 돌아왔습니다.^^ 봄비가 반겨주네요 ㅎ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 2개월만인가요?... 그러나 따스한 햇살과 함께 찾아온 봄과 같이. 가나골청년이 돌아왔습니다 ^^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이제는 안녕이네요 ㅎㅎ 그리고 오늘... 가나골의 따스한 봄나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지난 겨울에 곤달비 하우스입니다. 미리 따뜻하게 깔비를 깔아 줬었죠 ㅋㅋ 안에 저렇게 뿌옇게 안개가 껴잇더라구용 ㅎ 지난번 눈이 왔을 때 입니다 ㅎ 곤달비 하우스 사이로 눈이 ㅎㅎ 동생녀석의 허벅지까지 쌓였네요 ㅎ 그날 눈이와서 소사료도 짊어지고 옮겼답니다 ㅠ 생각보다 어찌나 힘들던지 ㅎㅎ 드디어 봄나물이야기 ^^ 곤달비 입니다. 봄나물이 봄비와 함께 사랑을전하네요 ^^ 더 빠른 수확을 위해. 속비닐을 덮었습니다 ^^ 다 덮었습니다 ㅎㅎ 이제는 정말 얼마 남지 .. 더보기
봄비을 맞으며.....나들이 가나골 체험장 주변에 심어 놓은 야생화들이 봄 향기를 불러오고....ㅎㅎ 봄비속에 얼레지가 새색시 마냥 부끄러운듯 고개숙이고 다소곳하다. 햇살 맑은 날에 활짝 웃음 지을 그날을 고대하네. 홍자색 고운자태 자랑 할 그날을.... 연보라빛 방울 방울 맺힌 물방울이 싱그럽기도 하고 은방울 달고 풋풋하니 피어나는 깽깽이풀이 도도하기도 하다. 깽깽이풀 꽃봉우리 원추리도 봄비가 반가운냥 고개를 들고 뽐낸다.ㅎㅎ 무스카리도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봄비를 맞는다.ㅎㅎ 이렇게 가나골에 야생화의 봄의향연이 시작되고 .... ㅎㅎㅎ 일손은 바빠지고.....농꾼은 바지란을 떨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