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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골 청년이야기

작물재배의 시작...퇴비 만들기 위한 낙엽 모으기!

농사는 얼마나 좋은 퇴비를 스느냐에 달렸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죠? ^^
좋은 퇴비를 통해 좋은 땅을 만들어야 작물이 튼튼히 자라서 병을 이기고, 
맛있는 열매를 맺게 하죠 ^^ 

그래서 내년농사는 직접 만든 퇴비를 사용할려고 산에 쌓여있는 낙엽을 모으러 갔었습니다 ^^ 
낙엽! 즉. 자연효모, 곧 미생물을 채취하는 것이죠 ㅎ 

낙엽을 넣는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아버지께서 미리 낙엽을 한곳으로 모아놔서 자루에 담는 데 수월함이 있었어요.
역시... 숙달된 경험과 노하우에서 나오는 노련함은... 어른들을 따라갈 수 가 없습니다. ^^

요것입니다... 약 5년이상 축적된 낙엽에서 나온 미생들 입니다.
음... 하얗게 보이는게 미생물들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미생물은 눈에 보이지 않아요...그러나..저렇게 하얀색으로 곰팡이 같이 핀것을 보고 알수 잇죠.

저도 토마토농장에 이재도사장님에게 배운건데... 미생물이 자기를 보호하기위해서 저렇게 곰팡이를 피운답니다... ^^ 더러운게 아니에요 ㅎㅎ 

사진 중앙에 새 보이십니까? ^^ 
저녀석이 제가 낙엽을 주을 때 저의 바로 앞에서 벌레들을 쪼아 먹었더렛죠 ㅎ
근데...벌레 쪼아먹는걸 사진 찍을려면 날라가버리고...
찍을려면 날라가버리고 해서...;;;

날라가서 나무가지에 올라가 있는 사진 뿐이네요 ㅠ 아쉽..ㅎ

아.. 요건 굼벵이 ㅎ 
아무래도 좋은 땅이다 보니 굼벵이들이 간혹 나왔습니다 ㅎ 이친구는 누구의 굼벵이인지..ㅎ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풍뎅이종류? ㅎ 모르겟네요 이렇게 봐선 ;;

자고있는녀석 꺼내어서 낙엽끌어모은다음 다시 그 밑에 땅에 묻어 주었습니다 계속 자라고 .. ㅋ


아버지께서 펼쳐보이시는 낙엽 ㅎ 
이것이 완전 굿!! 이랍니다 ㅎㅎ

아버지도 처음으로 이렇게 하는데.. 완전 기분좋아 하시면서 하시더라구요.
저기서 냄새가 좋아요 ㅎㅎ 뭔가 몸에 좋을거 같은 유산균 같은 냄새들이 나요 ㅎㅎ 
요구르트 처럼 ㅎㅎ ^^;;



블로그 스킨을 바꿔봤습니다 ^^; 어떠신지;; 조금 보안을 해야 할거 같구요 ㅎ 
그리고 글 위에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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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초보 블로거...가나골청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