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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골 영농이야기

땅 키우기 프로젝트No.1 영양듬뿍 퇴비 만들기 (아버지와함께!중장비까지동원)


얼마전 페이스북 친구 ; 한상기님께서 

가나골청년 담벼락에 써준 글입니다.


전성수님 귀하
지가 한가지 올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가 아프리카에서 23년 간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
이 말이 저를 붇들어 주었습니다.
농업전심農業專心 원측재천原則在天
농업을 열심히 하면 원칙을 하늘이 내린다.
하시는 농사일에 전심전력으로 임하시면
원칙을 터득하실 것입니다.
한상기 드림





얼마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었는데요 ^^

농사는 하늘과 땅이 짓는다죠?.

하늘은 사람이 어찌 할수 없지만. 땅은 사람이 키워야죠.

 그래서 농사꾼은 작물을 키우기 이전에 땅을 살피게 되는데요...

저는 어느 농사꾼의 밭을 가면 땅부터 보게 됩니다 ㅎ;;... ^^;



아무튼! 가나골농장도 작물을 잘키우기전에.
땅을 잘키우기 위해서...
용성농협퇴비를 사지 않고.!
직접!!!! 만들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ㅎㅎ 



소거름입니다 ^^; 더러워보이진않죠? ㅎ 
용성에 소 잘키운다는 댁에서 공수해온 거름들입니다. ㅎㅎ














































지난번 모아온 낙엽들입니다 ^^ 









































카리스마님 자세 좋고~~~ 















땅을 위해 중장비도 동원됩니다... ㄷㄷㄷ 




옛날에 포크레인을 보고...저는 꼬끄래인꼬끄래인 이라고 어릴적에 불럿죠 ㅎㅎ 
할머니가 항상 얘기 하시네요 ㅎㅎ 








이처럼 땅을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 일손, 들이 투자 됩니다 ...


어쩌면...작물을 키우는 것보다...
땅을 키우는 것이 더 어려운 듯 합니다.


퇴비가 잘 발효되어서 밭에 뿌려 졌을 때,,,
우리 땅이 웃으며 작물을 꽃피워줄 거 같네요 ^^ 



내년 농사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