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골 농장 체험장 신축 완공

체험장 교육장을 2008년 5월에 기초를 시작했다.
남편이 오랫동안 꿈꾸어 온 농사꾼의 꿈이 펼쳐진다.

건강에 좋아라고 황토로 짓는다.
피부 약한 분 들과 아토피에 좋다고....ㅎ ㅎ

농사일도 바쁜데 해초물을 직접 끊이면서 .....몸살까지 하면서....ㅠㅠ

끊인 해초물로 황토를 반죽해서 벽채를 바른다.

구들장을 놓고 ....옛날 조상들이 한 방법대로 .....
군불 지피고 엉덩이 뜨끈뜨끈 ....상상만해도 맘이 허뭇 허뭇....군고구마도 구워 먹어야지~

10년전부터 모아온 돌로 조경을 하고 철도 폐목을 재활용해서 계단을 만들고.....

작년에 시작한 황토 교육장이 올 봄에 겨우 완성 되었다.
기다림에 시간은 조급했던 남편을 지치게 했는데 이제 주변조경 할 기대로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