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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골 체험이야기

가을의체험 배추쌈도 먹고 생강도 캐고! 가나골 둘레길을 걷고~~

가을의체험 김장 담글 배추,배추쌈도 먹고 생강도 캐고,둘레길도 걷고~~

지난 10월말경에 대구 영남제일교회 권찰회에서 가나골을 다녀갔었습니다.
생강캐기 체험을 하시고 금박산에 둘러싸인 가나골 골짜기 둘레길을 걸어보는
체험을 하시기로 하였습니다.

도착하셨어 교육관 주변의 야생화,분재,조경을 둘러보시고 점심으로 한방닭백숙을
특별히 주문하신 친환경으로 재배한 배추쌈과 옛부터 귀해서 방문을 닫아두고 먹는다는
가을 상추를 쌈으로 드시면서 맛나게 드셔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별주문 하셨던 배추입니다.
올해는 표고버섯 하우스했던 곳에 표고버섯을 따던 나무를 폐목시키고 땅이 비어 있어서
배추묘종을 1500포기 정도를 심었습니다.
쌈 배추로 따로 또 심었어니 많아서 나누어 먹을 생각입니다.


점심을 먹었으니 소화를 시켜야겠죠.ㅎㅎ
가나골 둘레길을 걸어볼까요.^^
출~~발~~~



역시 주부는 달라요.^^  나물이 있으니까 뜯고 있네요.^^


산길을 걸어서 가나지 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저수지에 손도 씻어보고  뚝길을 걸어갑니다.

가나지 물위에 단풍으로 물든 산 그림자가 아름답습니다.

 

가나지 저수지 뚝길에서 내려다본 가나골의 가을 풍경입니다.
길쭉하게 보이곳이 고사리밭입니다.

저수지 뚝길을 걸어내려오면 가벼운 등산을 하는것 처럼 산 능선을 타고 내려옵니다.
활엽수 나뭇잎을 밟는 감촉이 푹신하니 걷는 발걸음이 가볍답니다.ㅎㅎ

이제 대나무밭으로 내려갑니다.
약간 내려막길이라서 줄을 매어두었습니다.
색다른 재미가 있어요.^^*

대나무밭에는 예전에 사람이 살았던 집터가 있구요.
이곳엔 우물로 먹었던 작은 샘물이 있어요.

대나무밭을 지나 산길을 걸어서 내려옵니다.

드디어 생강밭에 도착했네요.
생강에 잎이 대나무잎하고 비슷한것을 신기해하면서 열심히 캐고 있어요.^^*
김장 김치 담을때도 쓰고 생강차도 끓여먹고 말려서 가루을 내서 차로 음식할때 이용하고
생강즙도 담그고 하시면서 많이 캐야겠다시면서....ㅎㅎ

몇분은 냉이도 캐시고 ....
생강을 캐시곤 배추쌈이 맛있었다고 배추쌈을 뽑으달라셨어....어어...
배추 밣지 말아야지 다리 더 들고...ㅋㅋ

 

늦게 피어서 가을을 즐기는 여인들의눈길을 끌어주는 취나물꽃입니다.
예쁘죠.ㅎㅎ
 
대구 영남제일교회 분들 좋은 추억 만들어 가셨는지요??
좋은 추억이였길 바랍니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