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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골 청년이야기

[농촌교육농장(기초)]수원 농촌진흥청으로 코레일 무궁화 기차타고 교육 다녀왔습니다

[농촌교육농장(기초)]수원 농촌진흥청으로 

코레일 무궁화 기차타고 교육 다녀왔습니다 !!!



3월에 다녀왔지만 4월이 되서야 올립니다 ㅋ

봄이 화창하게 비취는 날에 땀흘리며 일을 해야하지만 ㅋ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농촌교육농장(기초) 교육을 받으러 기차를 타고 올라갑니다 ㅋ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팬지도 활짝 핀 경산역을 찍어보았습니다 ㅋ

상행하는 가운데 사람들의 옷이 점차 변하더라구요

대전을 지나고 천안을 지나니 패딩이나 코트, 등산복을 입더군요 ㅋ

수원역에 내렸을 땐 상당히 추운 날씨였습니다 ㅋ

경산은 따뜻한 남쪽 나라 같았어요 *^^*


수원의 큰외삼촌 댁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농촌인적자원센터로 가서 

각 지역에서 오신 47분들과 함께 

1박2일 동안 농촌교육농장 기초를 교육 받게 되었는데

학생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어린 친구로 하자는 의견에

어린 제가 학생장을 맞게 되어서 얼마나 분주하게 돌아다녔나 모르겠습니다.

농업.농촌의 교육적 가치를 강의하신 농촌진흥청 김보균 지도관님께서

Give 후 take 에 대해서 강조해 주시며

농촌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는 

질적인 성장이 먼저 이루어져야하며 덤을 주는 즐거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지역아카데미 정윤정 선임연구의원님께서 농촌교육농장의 개념을 가르쳐주시고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먼저 농촌교육농장에 자리 잡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자연발트슐레 윤경애 원장님께서 어린이들이 진정으로 놀면서 배울 수 있는

교육농장과 아이들의 시선에서 생각해볼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마지막 시간으로는 삼정초등학교 송정기 교장선생님께서 오셔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농촌에서 이루어져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교육농장의 두번째 날도 첫 날과 마찬가지로 빽빽한 일정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ㅋ

실습이 주된 교육이 주가 되어 이루어졌으며

교육프로그램이 짜기 위한 가장 기초를

지역아카데미 김남돈 연구위원께서 기초적 개념과 마인드 맵 작성에 대해서

상세히 가르쳐 주셨고 연구진들과 함께

분단을 만들어 각 농장의 농산물을 가지고 마인드맵을 작성해 보고

함께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며 토론도 해보았습니다.


마지막에는 각 분단별로 대표 마인드맵을 선정하여 

상세한 마인드맵을 작성하여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작성한 상세한 마인드맵은

조금한 더 손을 되면 교안이 만들어질 정도 였습니다 ㅋ



저희 분단은 메밀을 주제로 한

"눈꽃메밀"이었습니다 ㅋ

메밀꽃이 하얗게 핀 모습이 마치 눈꽃 같아 주제를 정하였습니다

급하게 하느라 더 상세히 하질 못했지만

다양한 활동들이 나와 활용도가 좋은 마인드맵이었습니다 ㅋ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들을 나누고

제가 학생장이라 수료증을 가장 먼저 받고

소감까지 발표하게 되는 영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처음으로 시외로 나와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조언도 많이 해 주시고 힘을 주시고 가르쳐주셔서

자부심도 더 가지게 되었고 좋은 아이디어도 가질 수 있는

눈이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되어 무척 좋은 경험이 었습니다

또 이분들과 함께 심화과정을 수료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ㅋ